[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음란사진 유출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중화권 연예계 ‘트러블메이커’ 진관희(천관시)가 복귀한다.
26일 중국 시나연예는 진관희가 영화 ‘풍중유타우주적운'(風中有朶雨做的雲)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에는 정백연(징보란), 진연희(천옌시) 등 유명 중화권 배우들이 출연한다.
보도에 따르면 진관희는 영화의 두 번째 남자 주인공으로,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촬영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관희의 영화 출연은 8년 만이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진관희는 이후 패션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연예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진관희는 2014년 웹드라마 카메오 출연으로 얼굴을 비췄고, 지난해 자신의 다큐 영화를 통해 강한 연예계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배우, 가수로 활동하던 진관희는 지난 2008년 그의 컴퓨터에 저장해둔 장백지, 질리안 청 여자 스타들의 노출 사진이 유출되며 중화권 전역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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