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독특한 커플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멧 갈라’ 패션쇼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동반 레드카펫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은 커플 아이템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금빛 체인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블랙 드레스로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한 케이티 페리는 허리 부분에 의외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바로 흰색 플라스틱의 조그마한 게임기인 다마고치였다. 다마고치는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완동물 육성 게임기다.
올랜도 블룸도 흰색 다마고치를 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버건디 컬러의 턱시도를 차려입은 올랜도 블룸은 행커치프를 꽂는 자리에 다마고치를 달고 등장했다. 다마고치 색은 케이티 페리와 같은 흰색.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이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인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레드카펫에 다마고치를 가지고 나오자 해외 네티즌들은 “다마고치가 옛 명성을 다시 찾을까?” “다마고치 그립다” “흰색 다마고치는 흔치 않은데” “나도 다마고치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염문을 뿌린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최근 데이트 현장이 여러 차레 포착돼 화제를 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영화 ‘굿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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