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고인이 된 미국 가수 프린스의 막대한 유산을 둘러싸고 700여 명의 사람이 상속할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는 57세의 젊은 나이에 급사했다. 그는 평생 독신으로 아이도 없고, 부모도 이미 사망했다. 더욱이 유서를 남기지 않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프린스의 혈연 관계를 조사 중인 단체는 프린스의 혈연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에 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프린스의 혈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무려 700명에 달한다. 이중에는 프린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30대 남성도 있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의 막대한 유산은 유일하게 생존한 여동생 타이거 넬슨이 상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5명의 의붓형제도 있어 유산을 둘러싼 혈육의 싸움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프린스 출연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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