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스케이터 겸 방송인 안도 미키가 교제 상대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걸출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서, 지금은 아이스 쇼 및 방송 출연에 전념하고 있는 안도 미키. 그녀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연인이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의 부모와 찍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에는 ‘해피 마더스 데이 Happy Mathers Day(행복한 어머니의 날)’이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사진은 곧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한 지 1년반이 지난 가운데, 부모와도 친근한 사이라면 당장 결혼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 안도 미키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기사도 등장했다.
안도 미키의 연인 하비에르는 2013-2014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 대회 우승자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피겨 싱글 남자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안도 미키는 2006-2007, 2010-2011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톱클래스 피겨스케이터 출신이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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