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에서 연인으로 삼고 싶은 가수를 조사한 결과 후쿠야마 마사하루, 니시노 카나가 각각 남녀 1위로 꼽혔다.
음악정보지 ‘시디앤다운로드 데이터’는 10~30대의 젊은 남녀 1만 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자 부문 1위는 최근 후지TV 드라마 ‘러브송’에 출연하고 있는 연기자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1위를 차지했다. “결혼했지만 여전히 멋있다”며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꼽혔다.
또한 일본 최고 인기 남성그룹 아라시의 멤버가 10위권에 대거 안착했다. 3위에 사쿠라이 쇼, 4위에 니노미야 카즈야, 6위에 오노 사토시, 7위는 아이바 마사키였다. 중년의 나이에 평범한 외모를 가진 Mr.Children의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 부문에서는 니시노 카나가 1위에 올랐다. 주로 여성팬이 많은 편이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높은 지명도에 귀여운 외모 등이 어우러져 남성팬들이 꼽은 사귀고픈 여성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와, 3위 유키, 4위 니시야마 마리야였다.
일본의 국민 걸그룹으로 2군 멤버까지 100명이 넘는 AKB48 중에서는 유일하게 야마모토 아야(NMB48/AKB48)가 7위로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