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코미디 제왕’ 홍콩 배우 겸 감독 주성치(저우싱츠)가 사망 루머에 강력 대응에 나섰다.
20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주성치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된 가운데, 이날 소속사 측이 법률회사를 통해 성명을 발표, 루머를 보도한 매체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주성치 측은 “루머가 보도돼 마쁜 영향을 받았고,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에 엄중한 피해를 입었다”며 “주성치의 명예도 실추됐고, 회사의 합작 파트너와 직원 및 주성치의 친구와 팬들에게 지대한 곤란함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성치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률대리인에 위탁해 증거 수집을 진행 중이다”며 위법 행위를 추적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중국 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주성치가 13일 홍콩 기독교연합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5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확산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쿵푸허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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