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아무로 나미에(38)가 ‘제이팝 여왕’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의 신곡 ‘민트(Mint)’는 일본에서 발매 첫 주 동안 2만 8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무로 나미에는 솔로로 데뷔한 1995년부터 금년까지 22년 연속으로 주간 순위 톱10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는 아무로 나미에를 비롯해 인기 남성 그룹 V6와 록그룹 GLAY 등이 21년 연속 톱10 진입 기록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번에 아무로 나미에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무로 나미에의 신곡 ‘민트’는 이토 히데아키(만 40세) 주연의 후지TV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僕のヤバイ妻)’의 주제가로 사용돼 인지도가 높아 발매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90년대부터 변함없이 정상급 인기를 지켜온 아무로 나미에는 올해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2016년 8월부터 33개 도시에서 88번의 공연을 개최, 23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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