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신흥 종교에 귀의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일본의 인기 배우 시미즈 후미카가 과거 불륜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인기 록밴드 카나분의 베이시스트인 메시다 유마가 이날 각 매체에 팩스를 보내 시미즈 후미카와의 과거 불륜 관계를 사과했다고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메시다 유마는 “결혼한 몸임을 숨기고 시미즈 후미카와 교제를 했었다”고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이미 아내와 처가에는 사과했고, 부부 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한 일본 매체는 메시다 유마와 시미즈 후미카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2014년 4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메시다 유마가 기혼 사실을 숨기고 2015년 6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교제했던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시미즈 후미카는 지난달 말 소속사에 “‘행복의 과학’에 출가하겠다”고 말한 뒤 이달 5일부터 종적을 감췄으며, 이후 자서전 ‘전부 말해버려’를 출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미즈 후미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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