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가 이혼 소송을 취소,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를 반박하는 측근의 말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E뉴스는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의 관계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여전히 별거 중이며, 공동 양육을 할 뿐이라는 것.
한 측근은 매체에 “아무 것도 달라진 건 없다”면서 “재결합을 하는 게 아니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그들의 자녀들이다”고 말했다. 이혼도, 재결합도 아닌 현재의 별거 상태 지속이다.
미국의 가십 검증 매체인 가십캅도 “달라진 건 없다”고 보도, 재결합설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앞선 2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으나 당시에도 관계자들은 “그들의 관계는 매우 유동적이며, 정말 무엇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은 지난 몇 년 동안 이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15년, 결혼 10년 만에 결별을 선언하고 별거에 들어갔다. 부부는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별거 뒤에도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재결합설을 불거지게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