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나의 소녀시대’ 감독 향한 믿음 드러내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왕대륙이 과거 ‘나의 소녀시대’ 감독인 프랭키 첸을 향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왕대륙은 최근 자신의 스캔들 상대이기도 했던 프랭키 첸 감독이 소속사를 떠나고, 자신 역시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월 공식 석상에서 프랭키 첸 감독과 또 한번의 작업 가능성을 언급했다.
왕대륙은 “나는 지금 내 회사를 열었다. 함께 하는 팀이 좋았으면 좋겠다. 내게 잘해주면 나도 자연스럽게 가족처럼 잘 대해줄 것이다”며 “감독님은 정말 멋지다. 그녀는 나의 사부다. 그러니 합작 기회는 있을 것이다”고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왕대륙은 지난해 11월 영화 ‘나의 소녀시대’ 축하연 자리에서 프랭키 첸 감독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왕대륙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유덕화의 광팬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 분)과 불량소년 쉬타이위(왕대륙 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그린 청춘 로맨스로, 지난해 대만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개봉 13일 만인 24일 2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주인공 왕대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내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왕대륙(오른쪽)과 프랭키 첸 감독, 왕대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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