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조니 뎁(52)과 엠버 허드(30)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고부 갈등이 이혼 원인으로 떠올랐다.
소식통들이 미국 정보 사이트 TMZ에 밝힌 바에 따르면, 뎁과 바네사 파라디가 낳은 두 아이, 뎁의 자매, 어머니 베티 슈 팔머 씨는 엠버에 대해 공공연하게 험담을 했다.
올해 초 뎁은 로스 시내의 저택에 어머니 베티 씨를 옮기도록 했지만, 고부 사이의 갈등은 피할 수 없었다고.
베티 씨는 친구들에게 “엠버가 조니를 돈과 명예, 자신의 경력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티 씨는 뎁과 엠버가 결혼한 이후 뎁과 만난 일이 한 번뿐이고, 뎁도 베티 씨도 엠버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남편과 시어머니를 소원하게 대했다고 느꼈다는 것.
베티 씨는 엠버를 ‘무서운 사람’이라고 불렀다는 전언이다. 베티 씨는 20일(현지 시간) 사망했지만, 그로부터 3일 후 뎁과의 이혼 신청을 단행한 엠버는 뎁에게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컷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