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의 한 제작자가 자신의 저서에서 톱스타 유덕화(류더화,54)의 독특한 취향을 폭로했다.
26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홍콩의 유명 제작자인 양샤오훙은 최근 자신의 책에서 함께 작업한 스타들의 취향에 대해 적으며 유덕화의 취향을 공개했다.
양샤오훙에 따르면 유덕화는 ‘손에 털이 많은 여자 스타’에 특히 애정을 보였다. 유덕화가 TVB 드라마 ‘소걸아’에 출연할 당시 현장에서 자주 잠이 들었는다. 이때 유덕화는 함께 출연한 배우 미쉐에게 “네 손을 좀 쓰다듬어도 되니? 그러면 빨리 정신이 들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양샤오훙은 또 유덕화가 연습생 시절 배우가 아닌 감독 지망생이었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당시 연습생 책임자의 권유로 연기로 전향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1년 홍콩 TVB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덕화는 이후 홍콩의 4대천왕으로 중화권 여심을 사로잡았다. 유덕화는 50대의 나이에도 배우이자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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