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벤 애플렉이 SNL 프로듀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 부인인 제니퍼 가너가 편치 않은 상황이라고 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이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제니퍼 가너는 경찰관 모드”라며 “제니퍼에게 편한 상황은 아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런 일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벤 애플렉은 혼자를 못 견딘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플은 벤 애플렉과 SNL 프로듀서인 린제이 슈커스가 지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벤 애플렉과 슈커스는 2013년부터 알고 지냈으며, 제니퍼 가너와 부부 관계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는 의혹을 제기, 논란을 야기했다.
물론 벤 애플렉과 슈커스가 친구 관계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측근들의 증언도 있어 불륜설을 확정짓기는 어렵다.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결혼 10년 만인 2015년 이혼을 발표하고 2년 후인 지난 5월 정식으로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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