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테레사 살다나가 사망했다. 향년 61세.
7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테레 사살다나는 지난 6일 미국 LA에 위치한 세다스 시나이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테레사 살다나의 자세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테레사 살다나는 지난 1982년 스토커에게 공격받아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테레사 살다나는 스토커 처벌 법안을 위한 단체를 설립해 피해자 보호 운동에 나섰다. 이러한 테레사 살다나의 이야기는 1984년 TV 드라마를 통해 제작되기도 했다.
1979년 영화 ‘당신 손을 잡고 싶어’로 데뷔한 테레사 살다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성난 황소’, ‘디파이언스’, ‘추적자’, ‘유혹의 다운타운’, ‘돌아온 이탈자’ 등에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고(故) 테레사 살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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