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나의 소녀시대’의 왕대륙과 2년 전 대마 흡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가진동이 중국에서 만났다.
14일 중국 매체 전명성탐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출신의 왕대륙과 가진동은 최근 중국 헝뎬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왕대륙과 가진동 모두 신작 촬영을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다.
이날 밤 두 사람은 한 일식집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술과 식사를 함께 한 자리였다. 가진동과 왕대륙의 스태프들도 함께였다. 자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뜨겁게 안녕을 고했고, 스태프들과도 모두 알고 지낸 듯 돌아가며 포옹을 나누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가진동은 지난 2014년 대마 흡입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드라마로 중국에 복귀하는 만큼 중화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주인공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영화 한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중국에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만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왕대륙이 출연한 성룡 사단의 영화 ‘철도비호’는 12월 중국 개봉 예정이며, 가진동은 중국에서의 복귀작인 드라마 ‘무맹’을 촬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왕대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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