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DJ 켈빈 해리스(32)가 최근 헤어진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와 배우 톰 히들스턴(35)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켈빈은 지난해 3월부터 테일러와 교제했지만,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파경을 맞은 지 불과 2주일 후인 지난 14일(현지시간) 테일러가 로드 아일랜드 주에 있는 해변 바위 위에서 톰과 뜨거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목격된 것.
톰은 테일러의 허리에 손을 감고 키스하거나 재킷을 걸어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거나 셀카도 촬영했다.
테일러와 톰의 열애를 접한 켈빈은 테일러와 결별 이후 올렸던 “진실은 관계가 끝나 큰 사랑과 경의가 남아있다는 것이다”라고 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그녀의 사진도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지웠다. 더욱이 테일러와의 트위터도 끊었다. 상처를 받은 듯했다.
그랬던 켈빈은 16일 비버리힐스의 주차 차고에서 카메라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테일러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모두 괜찮다. 그녀는 단지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웃는 얼굴로 답했다.
테일러와 톰은 열애가 드러난 일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눈치로, 지난 15일에는 로드 아일랜드 주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기고 있었다. 목격자는 가십 잡지 ‘Us 위클리’에 “톰과 테일러는 백포도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들은 매우 귀여웠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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