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웅본색’의 주윤발(61)이 30년 만에 누아르 카리스마를 장착했다.
주윤발은 중국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콜드 워2′(써니 럭, 렁록만 감독)의 새 스틸컷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영화에 특별출연하는 주윤발은 스틸컷에서 주인공인 곽부성과 양가휘 사이에 섰다. 양가휘가 곽부성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고, 주윤발은 분노에 찬 눈빛으로 양가휘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다. 홍콩의 세 대배우의 팽팽한 기싸움이 엿보이는 장면이다.
‘콜드 워2’는 써니 럭, 렁록만 감독이 전편인 ‘콜드 워’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홍콩 누아르로, 8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콜드 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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