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40)의 아내이자 배우인 카시이 유우(29)가 임신 중이다.
6일 중국 시네마투데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카시이 유우 측은 오다기리 죠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올여름 혹은 가을 출산 예정이라고.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는 2011년 첫 아들을 얻었다. 그리고 3년 뒤 둘째 아들이 태어났지만 2015년 교액성 장폐색으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후 카시이 유우는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육아에만 전념해왔다.
오다기리 죠 카시이 유우 부부가 둘째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2세를 가졌다는 소식에 현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는 영화 ‘파빌리온 살라만더'(2006)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08년 결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오다기리 죠, 카시이 유우, 영화 ‘파빌리온 살라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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