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장국영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장국영의 밀랍인형으로 향했다.
홍콩 마담투소 측은 12일 장국영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밀랍인형이 놓인 전시관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장국영의 밀랍인형은 영화 ‘패왕별희’ 속 모습으로 재현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국영 밀랍인형의 곁은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보낸 화환과 꽃다발로 가득하다. 꽃과 함께 장국영에게 보내는 마음이 담긴 팬들의 사진과 메시지도 눈에 띈다. 그가 사망한 지 13년이 흘렀지만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영화 ‘아비정전’ ‘영웅본색’ ‘천녀유혼’ ‘패왕별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배우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투신해 숨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홍콩 마담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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