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러브 액츄얼리’ 리암 니슨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러브 액츄얼리’ 감독 리차드 커티스의 부인이자 프로듀서인 엠마 프류드는 최근 SNS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울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리암 니슨의 모습이 담겨있다. 리암 니슨은 커피를 손에 쥔 채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그의 마지막 촬영 분인 것으로 보인다. 괜히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상황.
2003년 개봉한 ‘러브 액츄얼리’는 명실공히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다. 오는 5월 25일에 열리는 ‘레드 노즈 데이’(영국에서 2년마다 3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전 국민 자선 모금 행사)를 기념해 10분 정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엠마 프류드에 따르면, 화요일(현지시간) 키이라 나이틀리의 촬영과 함께 특별 편은 마무리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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