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톰 크루즈(54)가 신자인 것으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 교회에 자살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전화가 걸려와 로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이 미국 정보 사이트 TMZ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남자로부터 교회에 “자살 폭탄 테러를 하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무슬림이라고 밝힌 이 남자는 “알라 아크바르 톰 크루즈”라고 노래를 시작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알라 아크바르”는 “알라신은 위대하다”라는 이슬람 기도의 언어다. 과거 테러리스트들이 공격 직전에 주창한 사레도 있다.
로스 경찰은 현재 전화 회사에 통신 기록을 얻기 위해 남자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함과 동시에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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