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 커플 곽건화(36) 임심여(40)가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치른다.
28일 중국 시나연예 등 보도에 따르면 임심여와 곽건화는 결혼식을 위해 이미 출국해 식을 준비 중이다. 31일 발리 결혼식 뒤 8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초호화 피로연을 열 예정.
보도에 따르면 발리 결혼식에는 100여 명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했으며, 하객들의 2박 3일 체류 비용 및 비행기표를 모두 부부가 부담한다. 발리 결혼식에만 200만 홍콩달러(약 2억 9천만 원)가 사용된다고.
타이베이에서의 피로연도 화려하다. 파티장 장식과 예복 등 총 250만 홍콩달러(약 3억 6천만 원)를 들일 예정이다. 총 45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6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액수를 들인 초호화 웨딩마치로, 중화권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화권 톱스타 임심여와 곽건화는 2005년 드라마 ‘지하철’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중국 사극 ‘경세황비’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했다. 임심여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드라마 ‘황제의 딸’에 자미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경세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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