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그룹 토키오 멤버인 야마구치 타츠야가 이혼을 발표했다.
토키오의 소속사인 쟈니스 측은 5일 각 언론사에 팩스를 통해 “이번에 야마구치 타츠야가 이혼을 했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도고 덧붙였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지난 2008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가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해 이혼 소식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1972년생으로, 1994년 5인조 그룹 토키오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뒤 후쿠시마산 복숭아를 먹는 광고를 찍고 1년 후 방사능에 내부 피폭됐다는 진단을 받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마구치 타츠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