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74)가 멤버 고(故) 존 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83)와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매카트니는 미국 롤링 스톤지 인터뷰에서 “나의 큰 깨달음은 존이 이 여자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떤 저항도 극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우리는 점점 극복했다. 요코가 너무 좋다”라고 고백했다.
비틀스의 해체가 오노 요코 때문이었다고 알고 있는 팬들이 아직도 많지만, 매카트니는 잡지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 당시 레논과 오노의 관계가 짚어지면서 오노가 밴드 내에 일으킨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약간 위협을 느꼈다. 녹음하는 동안 그녀가 앰프 위에 앉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밴드는 그런 행동에 대응하지 못 할 테지만, 우리는 대응했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매카트니는 카니예 웨스트 등 여러 가지 화제에 대해 언급했지만, 링고 스타와 투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이다”라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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