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이 2017년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슈퍼볼 축하 행사 출연을 거절한 가운데, 슈퍼볼 측이 “섭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 할리우드리포터가 1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슈퍼볼 공연 섭외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히며 “슈퍼볼은 음악 행사가 아니다”고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슈퍼볼의 공식 후원사인 펩시 측은 성명을 발표,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 대해 몇몇 아티스트들과 논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아델 등 누구에게도 공식적으로 제안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은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로, 지난해 하프타임 쇼에는 비욘세,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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