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저스틴 비버가 전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와의 SNS 설전 후 계정을 닫자 셀레나 고메즈가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악플러들에게 “계속 악플을 남기면 SNS를 비공개로 돌리겠다”고 앞서 경고한 바. 새 연인인 소피아 리치를 향한 비방에 참지 못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전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가 “악플을 감당할 수 없다면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된다. 너희 둘만의 특별한 것으로 남겨라”라며 “팬들에게 화내지 말라. 그들은 너를 사랑한다”며 비버를 비난하는 데 가담했다.
그러자 비버는 “관심을 끌기 위해 나를 이용하더니 이제는 손가락질하는 게 재밌다”고 셀레나 고메즈를 비난하는 말을 남기고는 16일 예고대로 SNS를 폐쇄했다.
그러자 저스틴 비버를 비난했던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SNS 스냅챗에 “내가 했던 말은 이기적이고 논점이 없었다”는 메시지를 남겨 저스틴 비버에게 사과했고, 연인이던 두 사람의 SNS 설전은 막을 내렸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 교제를 시작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왔다. 그러다 셀레나 고메즈가 지난 2월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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