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아델이 메이크업을 지우고 당당하게 민낯을 공개했다.
아델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팬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아델은 사진으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모습과 화장을 지운 뒤의 얼굴을 공개했다. 화장기 없이 수수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17일 예정됐던 피닉스에서의 이틀째 공연을 취소한 데 관객들에게 보내는 사과의 메시지를 담았다.
아델은 “오늘 저녁 두 번째 무대를 오를 수 없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요 며칠 감기에 걸렸지만 지난밤 공연을 강행했고, 정말 멋졌지만 너무 무리했다. 감기가 더 심해졌다”고 공연을 취소한 이유를 전한 뒤 훗날을 기약했다. 이 영상에서도 아델은 화장기 하나 없는, 주근깨와 잡티를 모두 드러낸 민낯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델은 현재 북미 투어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