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표절로 소송을 당했다고 미국 TMZ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데이비드 게타가 공동 프로듀싱한 히트곡 ‘원 래스트 타임'(One Last Time)의 후렴 부분이 2년 먼저 발표된 작곡가 알렉스 그레그스의 2012년 발표곡 ‘테이크스 올 나이트'(Takes All Night)와 비슷하다며 알렉스 그레그스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이클 잭슨, 자넷 잭슨 등과 작업한 유명 작곡가인 알렉스 그레그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멜로디뿐 아니라 “take(s) you home”이라는 가사 부분도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곡은 실제로 비트와 분위기가 흡사하며, 알렉스 그레그스가 주장한 대로 비슷한 가사도 나온다.
알렉스 그레그스는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원 래스트 타임’으로 벌어들인 수입의 일부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의 ‘원 래스트 타임’은 그의 히트넘버 ‘프라블럼'(Problem)이 포함된 정규 2집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에 수록된 곡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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