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J팝 여제’ 아무로 나미에가 돌아오는 ‘데스노트’의 삽입곡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25일 일본 엠온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는 올 가을 개봉하는 영화 ‘데스노트 라이트 업 더 뉴 월드’의 OST에 참여한다. 모두 미발표 신곡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번 OST에서 주제곡인 ‘디어 다이어리’와 삽입곡인 ‘파이터’를 부르며, 싱글로 출시될 예정이며 발매일은 미정이다.
아무로 나미에와의 작업은 전작에서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레니 크라비츠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곡을 삽입곡으로 사용했지만 ‘데스노트’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된 만큼 일본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세계에 일본을 더 알리겠다는 취지라고 보도는 전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데스노트’는 천재 대학생인 라이토가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데스노트를 줍고 범죄자들의 이름을 노트에 적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왔다. 속편 ‘데스노트 라이트 업 더 뉴 월드’는 전작에 이어 10년 만에 돌아오는 시리즈로, 영화에서도 전작의 10년 후를 그린다. 10월 일본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엠온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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