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드샷 윌 스미스가 악당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윌 스미스는 마고 로비와 함께 25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일본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일본 매체 크랭크인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이날 “악당 역할에는 자유가 있다”고 말하며 역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윌 스미스는 데드샷을 연기한 데 대해 “이런 악당을 연기하게 되면 뭘 해도 괜찮다. 자유가 있어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쁜 짓을 하면서도 사랑하는 딸이라는 약점이 있어 그것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고 로비는 “일본에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원작 만화 팬의 마음에 드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할리 퀸 역할에 임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DC코믹스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국내에서 상영 중이며, 일본에서 9월 10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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