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세계적인 액션스타 이연걸(리롄제)이 사망설에 휩싸였다.
최근 중화권 온라인 상에서는 “이연걸이 돌발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그러나 모두 루머였다.
이연걸과 절친한 홍콩 영화 제작자 천란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망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천란은 “아직 그를 보내지 않았다. 거짓이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천란은 이연걸이 변호사의 법적조치 건의에도 “(루머 유포자가) 작은 회사나 개인일텐데 폐소해서 파산하면 어떻게 하나”라며 대인배적 면모를 보였다고도 덧붙였다.
배우 이연걸은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등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부쩍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최근 영화 ‘봉신연의’의 강태공 역으로 복귀해 본격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봉신연의’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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