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래퍼 니키 미나즈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억대 귀중품을 훔쳐 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비벌리힐즈에 위치한 니키 미나즈의 집에서 약 17만 5천 달러(한화 2억 원) 상당의 보석 등 귀중품이 도난당했다고 로스앤젤레스 경찰을 빌려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4일에서 올해 1월 사이다. 니키 미나즈가 이 기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비운 동안 범행을 저지른 것.
또 다른 매체인 TMZ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의 집은 괴한의 침입으로 엉망이 된 상태였다. 액자와 향수병, 가구 등이 파손돼 있었으며 니키 미나즈의 옷은 찢겨있었다. 경찰이 감시 카메라 화면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용의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는 전했다.
미국의 톱 여성 래퍼인 니키 미나즈는 2014년 발표된 히트곡 ‘Bang Bang’의 랩 파트를 담당해 한국 음악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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