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레드카펫에 서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발매 예정인 미국판 엘르 10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어 베리 머레이 크리스마스'(A Very Murray Christmas) 프리미어에는 참석해야 했다”면서 “다시는 레드카펫에 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왜 나는 그 빨간 카펫에 서야 하나?”라며 “내가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유명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레드카펫은) 촌극 같고, ‘주랜더'(벤 스틸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같다”고 레드카펫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우디 앨런이 연출을 맡은 아마존 TV의 새 시리즈 ‘크라이시스 인 식스 신스’의 주인공을 맡았다. 드라마는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국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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