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클로이 모레츠의 패션지 화보 속 남자가 전 연인인 브루클린 베컴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틴보그 측은 17일 클로이 모레츠가 모델로 나선 최신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한 남자의 품에 안겨 미소를 짓고 있다. 남자는 곱슬머리에 모자를 거꾸로 쓴 채 클로이 모레츠를 안고 있다. 모자와 헤어스타일로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 남자가 브루클린 베컴이라고 짐작했다.
현지 매체인 E뉴스의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실제로 클로이 모레츠의 전 남자친구인 브루클린 베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E뉴스에 “브루클린 베컴과 클로이 모레츠의 커버 촬영은 예정됐던 것”이라고 밝힌 것. 해당 화보는 클로이 모레트와 브루클린 베컴의 결별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6월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진 뒤 커플 화보가 잡지로 발간된 민망한 상황이 벌어진 것.
한편 브루클린 베컴과 클로이 모레츠는 3개월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준비 중이던 영화에서 모두 하차하고 잠정 휴식을 선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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