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스타 부부 양조위와 유가령이 근황을 전했다.
유가령은 17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남편 양조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나란히 선 두 사람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양조위 유가령 부부가 함께 등장한 곳은 전날인 16일 상하이. 유가령의 패션 브랜드인 ANIRAC이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였다. 양조위가 유가령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이날 양조위는 패셔니스타답게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검은 티셔츠에 청재킷, 그 위에 붉은색 점퍼를 걸친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색계’ ‘무간도’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한 홍콩 톱배우 양조위는 유가령과 19년 열애 끝에 2008년 부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돼 30년 가까이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가령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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