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와 헤어진 직후 영국배우 톰 히들스턴(35)이 18일 밤 에미상 시상식에서 함께 시상을 한 여배우 프리앙카 초프라(24)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도 최고의 여배우인 초프라는 20세기 마지막 미스월드 우승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도 선정될 정도의 미녀. 여러 목격자는 두 사람이 에미상 애프터 파티에서 매우 친밀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내부 관계자는 미국 정보 사이트 ‘E!’에 “톰이 프리앙카를 안고 있었다. 두 명은 사이좋게 이야기를 했고,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초프라가 히들스턴에 “나중에 만나요”라고 했다고 한다.
히들스턴은 지난달 스위프트와 3개월의 교제 끝에 파국을 맞았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두 사람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됐다. 스위프트는 레드카펫에서는 파국 후에도 “우리는 지금도 친구입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답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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