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알려진 뒤 브래드 피트와 외도설에 휩싸인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에 따르면 마리옹 꼬띠아르는 자신의 SNS에 자신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루머에 반박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24시간 전 결별 뉴스의 회오리 속 내 처음이자 마지막 입장 발표일 것”이라며 “이런 일에 코멘트를 하는 편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편도 아니지만 지금 점점 일이 커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어 입을 열어야 겠다”고 운을 뗐다.
꼬띠아르는 “몇 년 전 나는 내 인생의 남자를 만났다. 두 아이의, 그리고 미래에 태어날 아기의 아빠다. 그가 내 사랑이고, 내 최고의 친구이며, 내게 필요한 유일한 사람이다”고 현재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이어 꼬띠아르는 “모든 매체와 나를 비난한 악플러들은 어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깊이 존경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평화를 찾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는 개봉을 압둔 영화 ‘얼라이드’에 함께 출연했다 염문에 휩싸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 영화 ‘얼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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