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톱배우 미우라 하루마(27)와 세계적인 댄서 스가와라 코하루(24)와 교제 중이라고 22일 각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는 미우라 하루마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됐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주연으로 나서게 된 미우라는 연기에 고민하던 때 스가와라 코하루의 춤 영상을 봤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미우라는 “꼭 만나보고 싶다”며 지인을 통해 스가와라를 소개받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졌다.
최근에는 고급 주택가에서 변장도 하지 않고 다정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고 있다. 미우라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들에게 맡기고 있다”며 열애설에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미우라 하루마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TBS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 후지TV ‘라스트 신데렐라’ 등에 출연하면서 톱스타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동명 만화 원작의 실사 영화 ‘진격의 거인’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미우라는 2013년에 아오이 유우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스가와라는 독창적인 댄스 스타일로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들로부터 안무 지도 및 백댄서 제의가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댄서다. SMAP, 아무로 나미에의 백댄서로 활약하는가 하면, 세계적 팝스타인 리한나의 무대에도 섰다.
또 소녀시대, 2NE1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힛 더 스테이지’에서 샤이니 태민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모델로도 활동, 일본에서는 스티비 원더와 CF를 찍어 화제가 됐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스가와라 코하루, 미우라 하루마, 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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