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러시아 재벌 상속자와 결별한 린제이 로한이 이번에는 러시아 클럽에서 트러블을 일으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레이다온라인은 러시아 매체 라이프를 인용,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프라이빗 클럽 파티에서 소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린제이 로한은 파티 현장에서 소리를 지르고 팔을 흔드는 등 눈에 띄는 행동을 취했다. 한 목격자는 “린제이 로한이 한 여자를 가리키면서 그 여자가 자기 휴대전화를 훔쳐 갔다고 했다”며 “불쌍한 여자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고 매체에 증언했다.
이어 이 목격자는 “린제이 로한은 클럽 이용료를 지불할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결국 함께 클럽에서 즐긴 다른 일행이 비용을 지불했다고. 다만 클럽 측은 이날 린제이 로한의 소동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7세 연하인 러시아 재벌 상속자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지난해 열애를 시작해 올해 약혼까지 했으나 지난달 결별했다. 린제이 로한은 타라바소프와 결별 뒤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러시아 토크쇼에 출연, 타라바소프가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레이버 페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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