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마돈나와 케이티 페리가 옷을 벗어던지고 대중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먼저 케이티 페리는 27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케이티 페리는 산발 머리에 파자마를 입고 투표소로 향하며, 어떤 모습이라도 선거에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더니 마지막에는 잠옷을 벗고 알몸으로도 투표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다 경찰에 체포된다. 영상은 트위터 등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
케이티 페리의 영상이 반향을 일으키자 마돈나도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선 투표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돈나는 민낯에 상의를 탈의한 채 찍은 사진과 함께 “나도 케이티 페리와 함께 나체로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이름도 더해 클린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마돈나의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각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선거 캠페인을 펼치는 스타들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마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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