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장남에 대한 학대 혐의로 아동 가정 서비스국(DCFS)의 조사를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52)에 대해서 안젤리나 졸리(41)는 피트가 학대로 기소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에 가까운 소식통이 미국 정보 사이트 TMZ에 밝힌 바에 따르면, 경찰 당국이 피트에 대한 기소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 경우 졸리는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졸리에게 우선 순위는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지, 피트를 처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피트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자가용 제트 비행기에서 장남인 매덕스(15)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것이 발단이 돼 졸리가 피트에 대한 이혼 신청을 단행했다는 것.
한편 이혼 조정 중인 부부는 졸리가 6명의 아이에 대한 신체적 양육권을 일시적으로 가지는 것에 합의했다. 피트가 기소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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