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에서 강도를 당한 데 그의 전 경호원이 내부자가 연루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다온라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뉴욕에서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를 경호했던 스티브 사눌리스는 이번 사건에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잘 알고 있는 친구나 가족이 연루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눌리스는 “분명 내부 범죄일 것이다. (범인 중) 누군가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들어가는 법을 알았을 것이다”고 주장, “그들이 어떻게 들어가는 법을 알 것이고, 어떻게 경호원이 없는지 알았을 것이며, 카다시안이 혼자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 것인가”라며 내부자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모친, 여동생과 함께 파리 패션 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킴 카다시안은 3일 새벽 3시쯤(현지시간) 경찰로 위장한 5인조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고 귀금속, 현금 등 123억 원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했다. 범행 당시 킴 카다시안의 곁에는 경호원이 부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