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패션 브랜드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83)이 강도 피해를 당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35)의 안이함을 지적했다.
킴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집에서 경찰관 복장을 한 남자들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해 반지 보석 보관함 등 총액 1000만 유로를 도둑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킴에게 부상은 없지만 범인에게 목숨을 살려달라고 간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에 대해 칼은 로이터 통신에 “왜 보안없이 호텔에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당신이 그렇게 유명하고 인터넷에 자신의 보석을 모두 자랑한다면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호텔 방을 얻어야 한다.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고 누군가 그 몫을 달라고 생각해도 놀랄 수만은 없다”고 일침을 놨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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