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데미 로바토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E뉴스에 따르면 데미 로바토는 패션 잡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무리를 저격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평소 셀레나 고메즈, 지지 하디드 등 스타와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미 로바토는 “솔직히 이렇게 말하면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테일러 스위프트) 무리에 있는 사람 중 정상적인 몸매는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바토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돼야 한다는 잘못된 이미지를 갖게 한다. 그들이 보여주는 것들은 진짜가 아니다”고 테일러 스위프트 무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편 데미 로바토는 자신의 인터뷰 내용으로 논란이 일자 4일 트위터에 “사람들이 내가 인터뷰에서 한 말에 왜 이렇게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다. 당신들 뉴스는 보나”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데미 로바토는 2004년 미국 PBS ‘바니와 친구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디즈니 채널 ‘유쾌한 서니’에 출연하며 미국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2013년 ‘겨울왕국’ 수록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데미 로바토, 테일러 스위프트, 글래머,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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