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아이들과 함께 상담 치료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졸리와 아이들이 상담 치료를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같은 날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졸리와 아이들은 졸리가 임대한 LA 저택에 머물고 있다. 영화를 보고 수영을 하며, 며칠 동안 집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가족의 측근은 “그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그들은 활동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피플지는 “지난 몇 주간 피트도 괴로워하고 있다”고 피트의 측근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피트 또한 LA 저택을 방문해 함께 상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2005년 동거를 시작해 2014년 정식으로 결혼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최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LA 아동·가족국(DCFS)의 결정에 따라 카운슬링과 방문이 포함된 결정에 합의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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