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일본 시네마투데이는 우에노 주리가 이날 신주쿠에서 열린 주연작 ‘아버지와 이토씨’ 무대인사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30대 여성과 그의 20살 연상 연인, 그리고 여성의 아버지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우에노 주리는 “만석이라 기쁘다”며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에노 주리는 이번 영화 홍보를 위해 100번 넘게 인터뷰를 했다며, 그 가운데 기자와 같이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는 “(영화에서) 어디가 공감되고 어디가 좋다고 설명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감격해서 둘이 울고 있었다”고 인터뷰 중 영화 얘기를 하며 기자와 함께 울었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우에노 주리는 지난 5월 11살 연상인 록밴드 트리케라톱스의 와다 쇼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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