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황샤오밍) 부부가 임신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들이 임신을 발표한 날이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어서 화제다.
황효명은 8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세 사람의 여행, 앞으로도 같이 많이 다니자. 고마워 여보”라는 글과 함께 함께 아내 안젤라 베이비와 요트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처음 임신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처음으로 임신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
그동안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공식 석상에서 임신 관련 질문에 “나중에 말하겠다” 등의 말로 임신 여부를 밝히는 것을 애써 피해왔다. 10월 8일을 임신을 발표하는 날로 계획해온 것. 이 날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기 때문이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지난해 10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백억 원대 초호화 결혼식으로 중화권은 물론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10월 8일을 임신을 알리는 날로 정해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한편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안젤라 베이비는 그를 톱 예능인 반열에 올린 중국판 ‘런닝맨’ 저장TV ‘달려라 형제’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황효명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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