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숀 펜(56)이 최근 32세 어린 나이의 여배우 레일라 조지(24)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숀 펜에게 레일라 조지 외에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미국 페이지 식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숀 펜의 여자친구 친구라고 밝힌 소식통은 이 매체에 숀 펜과 이 여성이 지난 봄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가졌으며, 이 여성은 자신과 숀 펜이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숀 펜과 레일라 조지의 데이트 보도가 나온 뒤 큰 상처를 받았다고.
이 여성은 숀 펜의 차기작인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촬영 장소인 아일랜드를 방문할 계획이었다고도 측근은 덧붙였다. 측근은 “전화하고, 꽃을 선물하고, 저녁을 먹고, 집에 초대했다. (여성이)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숀 펜이 그렇게 변덕스러운 사람은 아닐 거라고 확신했다”면서 “조지와 바람을 피우는 걸 보니 친구가 틀린 것이 증명됐다”고 숀 펜을 지적했다.
영화 ‘아이 엠 샘’ ‘데드 맨 워킹’ ’21그램’ 등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숀 펜은 마돈나와 1985년 결혼해 4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1996년 로빈 라이트와 결혼했다 2010년 이혼했다. 지난해 전 연인 샤를리즈 테론과 파혼한 숀 펜은 32세 연하의 신인 여배우 레일라 조지와의 하와이 데이트가 포착된 뒤 열애를 인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갱스터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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