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레이크가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10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매체는 2017 AMA 각 부문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드레이크가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고(故) 마이클 잭슨이 가진 1984년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32년 만에 깼다고 보도했다.
드레이크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최고의 남자 아티스트'(팝/록) ‘최고의 앨범'(팝/록) ‘최고의 아티스트'(알앤비/힙합) 등 주요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드레이크의 연인인 리한나도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드레이크를 비롯해 아델, 비욘세,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트웬티 원 파일럿, 캐리 언더우드, 더 위캔드가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는 올해로 세 번째 ‘올해의 아티스트’를 노린다.
팝계 권위 있는 시상식인 2016 AMA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레이크, N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