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벤 애플렉이 자신의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는 배트맨이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E뉴스는 11일(현지시간) 벤 애플렉이 핼러윈데이 의상으로 어떤 옷을 입을지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어카운턴트’ 프리미어에서 벤 애플렉은 E뉴스에 “아들이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가 누군지 물어봐서 플래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플래쉬는 DC코믹스 ‘더 플래쉬’의 주인공으로, 어느날 갑자기 벼락을 맞고 초스피드로 달리는 능력을 갖게 된 남자 이야기다.
이어 벤 애플렉은 “(아들에게) ‘그럼 배트맨은?’이라고 물었더니 ‘배트맨은 그냥 아빠지’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벤 애플렉은 DC 히어로 시리즈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 역을 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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